오픽 IH 취득한 지는 좀 됐는데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글 쓰는 거다 ㅎㅎ..
어플로 공부한 건 학기 중에 시간날 때 진짜 널널하게 놀면서 했고, 제대로 준비한 건 하루 정도라고 봐도 무방하다.
그동안 원체 영어에 자신이 없었기도 했고, 2020년 목표로 영어 공부를 포함시켜 놔서, 하나씩 목표를 성취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.
공부 방법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준비를 했었다. 시험장에서 난이도는 4-4로 설정했다.
1. Opicup
오픽업이라는 어플이 있다. 결제하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, 기간을 넓게 잡고 조금 널널하게 공부하는 거면 과금하지 않아도 충분하다. 나도 그러기도 했고.
오픽 특성상 주제별로 어떤 형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, 그걸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데에 이 어플만한 것이 없는 것 같다.
주제별로 답변하기 좋은 문장들을 발음 체크하면서 연습할 수 있다. 발음 연습 같은 경우는 전부 무료!
실전 문제는 하루에 3개 정도씩 무료로 제공되는데, 발화량, 말하는 속도, 발음 정확도 등 오픽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부분에 대해서 평가해 준다.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.
추가적으로 실제 시험에서 오픽 난이도를 4-4, 4-5 정도로 잡으면 돌발 질문이 몇 개씩 들어오는데, 이 어플은 돌발 질문 대비하기도 상당히 좋다.
2. 오픽노잼
https://www.youtube.com/channel/UCw4izi2fsJzFltt3EbmokWA
영어 자신감이 부족했던 나에게 자신감을 만땅으로 채워준 '그 채널'.
내가 생각하기에는 오픽은 자신감이 90%인 것 같다.
쉬운 단어를 사용해서 발화량이 많게 보여라, 필터 사용을 꺼리지 마라, 스크립트 준비해가지 마라, 만능 답변 준비 등 다양한 꿀팁을 얻기 좋다. 필터와 만능 답변 준비하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.
솔직히 영어 좀만 하는 사람들이면 이 채널 하루만 보고도 오픽 고득점 가능할 것 같다.
3. 암기고래
단어 공부하는 데 매우 좋은 어플이다.
오픽 특성상 발화량이 많아야되고 끊김 없이 쭉 말을 이어나가야 한다. 그러기 위해서는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이 매우 필수적이라 생각했고, 단어 공부를 좀 하긴 했다.
이 어플로 말하자면 개인 단어장을 만들 수 있고, 단어들에 대해 위 그림처럼 말로 설명도 해준다. 발음도 같이 말해줘서 정확한 발음으로 배울 수 있는 장점도 있다. 무엇보다도 그냥 보면서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, 귀로도 들리고 눈으로도 보니까 단기간에 훨씬 더 많은 단어를 외울 수 있는 것 같다.
나는 오픽 취득 후에 현재 토익도 공부하고 있는데, 토익 단어 공부에도 좋다. 토익 공부에는 산타보카도 괜찮은 어플이지만, 이 어플도 많이 쓰고 있다! 암튼 강추강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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